‘루키’ 이미림, 이틀연속 선두 지키며 첫 승 발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22 07: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미국LPGA투어 JTBC 파운드스컵 2R…고보경 2위·박인비 4위

ㆍㆍㆍ

이미림



미국LPGA투어의 ‘루키’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JTBC 파운드스컵’(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이틀연속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림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GC(파72)에서 열린 미국LPGA투어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그는 2라운드합계 13언더파 131타(64·67)로 뉴질랜드 교포 고보경(17·리디아 고)을 2타차로, 유선영(정관장)을 3타차로 제치고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이미림은 국내에서 3승을 거둔후 지난해 퀄리파잉토너먼트(Q스쿨)를 통해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장타력이 주무기다. 이날도 267.5야드를 날렸다. 퍼트수는 이틀연속 26개였고 샷 정확도도 여전히 높았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그는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유소연, 최운정(볼빅)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잡았다. 선두 이미림과는 4타차다.

박인비와 동반라운드를 한 고보경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몰아쳤다. 그는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선두 이미림에게 2타 뒤진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3위, 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는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8위에 랭크됐다.
 
 2라운드합계 2언더파 142타에서 커트가 이뤄졌다. 최나연은 합계 이븐파 144타를 기록, 2타차로 커트탈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