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취준생, "SSAT 준비는 한달 전부터…수리가 가장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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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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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취업뽀개기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삼성그룹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보통 한달 전부터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적성검사 중에서는 '수리' 영역을 가장 큰 난관으로 여기고 있었다.

24일 취업뽀개기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 방문자 122명을 대상으로 삼성 등 대기업 취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시험 준비 기간으로는 45.1%가 '한달 전'이라고 답했다.

SSAT 시험을 준비하는 방법으로는 응답자의 반수 이상(53.8%)이 '서적'을 꼽았다. '온라인 동영상 강의'라고 답한 응답자도 19%를 차지했다.

직무적성검사 준비 과정 중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과목으로는 응답자의 32%가 '수리'라고 답했다. '직무상식'을 답한 응답자도 26%에 달했다. 이어 '언어'(15%), '추리'(13%), '공간지각'(10%), '기타'(4%) 순이었다.

한편 삼성그룹은 24일부터 28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공채 접수를 시작, 18개 계열사를 통해 5000여 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SSAT의 경우 4월 13일 서울ㆍ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와 LA,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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