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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동반성장 제안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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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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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경기도 용인의 SK아카데미에서 ‘동반성장 제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윤 SK브로드밴드 사장, 강종렬 네트워크부문장 등 임원 및 협력사 사장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동반성장 제안 페스티벌’은 SK브로드밴드 협력사가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SK브로드밴드는 분기별로 네트워크 부문장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열어 아이디어를 채택하는 행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했다.

50개 장비협력사는 지난해 ‘동반성장 제안 페스티벌’에 참여해 60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SK브로드밴드는 17건을 채택해 기가솔루션, IPTV 제공 솔루션, 보급형 기업용 단말 등 11건을 자사의 네트워크망에 적용 또는 테스트 중이다.

특히 지난해 장비협력사만이 ‘동반성장 제안 페스티벌‘에 참여했으나 올해는 그 범위를 넓혀 구축 및 운용 협력사에게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따라서 장비 뿐 아니라 구축, 운용,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제안이 가능해졌다.

또 SK브로드밴드는 동반성장 제안 아이디어를 상시적으로 접수하기 위해 홈페이지(www.skbroadband.com) 에 ‘사업협력·제안‘ 페이지를 만들어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제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반성장 제안 페스티발‘은 기업 또는 개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자체 실무평가와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채택된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서비스 등에 대해 제안한 협력업체에 개발 우선권 부여와 함께 일정기간 기술 독점권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개발된 장비 또는 솔루션은 일정기간 테스트를 거쳐 SK브로드밴드에 납품되며, 해외 진출 시 개발 협력사에게는 공동 진출 우선권이 부여된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사장은 “SK브로드밴드는 협력사의 좋은 제안을 받아들여 사업확대의 기회로 삼고 이익을 함께 나누는 ‘상생 행복 동반자’ 관계를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 관계를 유지해 건전한 기업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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