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혁신경영] LG유플러스, 탈통신 사업으로 미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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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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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LG유플러스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탈 통신 분야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사물과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서로 대화하며 삶을 질을 높여주는 사물인터넷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스마트 크린, 마을방송 등 새로운 기회가 예상되는 사물인터넷(IoT) 분야를 선점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M2M을 통한 다양한 뉴 비즈 프렉티스를 집중 육성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해 기업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물인터넷이란 센서가 장착된 스마트 기기와 전자제품 등을 유무선 통신으로 연결하여 사물과 사물이 서로 정보를 주고 받으며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이나 환경을 뜻한다.

LG유플러스의 스마트 크린 서비스는 환경부 주도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RFID 기반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의 일환으로, 음식물쓰레기 개별 계량장비 및 수거장비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단계적으로 주민의 편의성 확보 및 쓰레기 절감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스마트크린 [사진제공=LG유플러스]



아파트 주민이 지자체에서 발급해준 자신이 세대정보가 입력된 카드(RFID)를 대고 쓰레기를 버리면 LG유플러스의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환경관리공단 중앙시스템에 배출정보가 실시간 입력되고, 주민들은 이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효과적인 스마트 크린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회사들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향후 효과적인 기술 제공을 위한 전용 콜센터 설치 등 관리 시스템 구축과 기술 지원을 적극 제공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재까지 약 40개 지자체에 1만5000여대의 장비 공급 및 통신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군포, 화성에서는 지난 10월 최초로 선불 미납 관리시스템 등을 적용했음. 향후LG유플러스는 전국 지자체로 스마트크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읍·면 단위 마을마다 무선 통신기술 이용한 마을방송 서비스 ‘안심마을zone’을 제공하고 있다. ‘안심마을zone’은 마을 이장이 개인 휴대폰으로 읍·면내 각 가정에 음성 메시지를 전달하는 무선 통신기반 서비스이다.

LG유플러스는 음성 메시지를 원격으로 가정 내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안심마을zone’ 출시했다. ‘안심마을zone’은 마을이장이 개인 휴대폰으로 고유 전화번호가 부여된 M2M모뎀에 전화를 걸면 이를 통신용 모뎀이 탑재된 마을 방송장비를 통해 가정 내에 설치된 무선 스피커로 실시간 송출해주는 서비스이다. 

지자체향 ‘안심마을zone’은 지자체에서 PC 웹하면을 통해 텍스트 메시지를 보내면 인터넷으로 연결된 마을방송 관리서버에서 텍스트 메시지를 음성 파일로 변환하여 각 마을 M2M 모뎀으로 전송하면 모뎀과 연결된 파일수신 장치에서 음성 파일을 재생하여 각 가정으로 음성방송을 원격 송출하는 시스템이다. 지자체향 ‘안심마을Zone’을 활용하면 긴급 재난 상황 발생 시 대피령 등을 관할 지역 모든 가구에 즉시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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