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대우백화점 등과 공동으로 ‘제4회 지역사랑 대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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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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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2일까지 열흘간 경남은행 1층 로비에서 운영

  • 바자회 매출액 3% 지역 장애 어린이 지원기금 출연

경남은행(손교덕 은행장)은 지역 장애 어린이 지원을 위해 대우백화점(대표 이윤수)과 마산지역 초등학교 학생회장 어머니 모임인 현모회(회장 이군자)ㆍ현정회(회장 윤성미)와 공동으로 ‘제4회 지역사랑 대바자회’를 경남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은행)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은행(손교덕 은행장)은 지역 내 장애 어린이 지원을 위해 대우백화점(대표 이윤수)과 마산지역 초등학교 학생회장 어머니 모임인 현모회(회장 이군자)ㆍ현정회(회장 윤성미)와 공동으로 ‘제4회 지역사랑 대바자회’를 24일부터 4월 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경남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여성의류ㆍ아웃도어ㆍ남성정장ㆍ캐주얼ㆍ아동의류ㆍ생활용품 등 40개 브랜드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바자회 매출액 3%는 지역장애 어린이 지원기금으로 출연해 마산 장애인복지관(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에 기탁된다.

2012년 처음 열린 지역사랑 대바자회는 경남은행이 매대 설치 장소와 물품 판매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편의 등을 지원하고, 대우백화점은 물품 구비와 운영을 맡는다.

현모회와 현정회는 바자회 후원과 함께 물품 판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경남은행 지역공헌부 김영모 부장은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도 지역사랑 대바자회를 마련했다”며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물품을 구입하고 기부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과 대우백화점ㆍ현모회ㆍ현정회는 지난 세차례 바자회를 통해 총 2350만원을 마산 장애인복지관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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