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상수도사업소 통합청사 이전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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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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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24일 상수도사업소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고 통합청사 시대를 열었다.

이날 통합청사(장안구 광교산로119,정수장내) 개소로 그동안 행정부서와 생산시설의 이원화에 의해 행정력이 낭비됐던 상수도 업무가 일원화 됐다.

 이전 개소식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민한기 시의회 부의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와 물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통합청사는 2012년에 공사를 시작해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803.37㎡ 규모로 완공했다.
 

염 시장은 “청사 이전으로 행정과 생산이 일원화돼 상수도 경영의 효율화와 합리화가 가능해졌다”며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사이전에 따라 권선동에 위치한 前청사건물은, 리모델링을 거쳐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休)’로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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