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용덕면 태암서원 춘향례 거행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의령군 용덕면 상죽마을 태암서원(원장 한두순) 춘향례가 27일 오전 김채용 군수를 초헌관으로 담양 전씨 후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행됐다.
 

태암서원은 담양 전씨 문원공 전조생과 그의 후손 전자수를 추모하기 위해 유림과 후손들이 세운 서원이다. 정조 13년(1789)에 세운 이 서원은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해체되었다가 다시 세운 것이다. 경내의 건물로는 별묘와 강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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