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김연아 넘어 세계 신기록…네티즌 "예상했던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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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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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마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일본의 피겨 간판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세계 기록을 경신했지만 국내 반응은 시큰둥하다.

아사다 마오는 27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14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2.81점과 예술점수(PCS) 35.85점으로 합계 78.66점을 받아 33명의 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세운 세계 기록 78.50점을 0.16점 뛰어넘었다.

한국 네티즌은 “아사다 마오 홈버프 받으니까 신났구나” “너무 예상대로 흘러가니 놀랍지도 않네. 그래 니들끼리 다 해먹어라” “그동안 김연아 이겨보겠다고 바꿔준 룰이 몇갠데…김연아가 잘하는 기술은 빼거나 점수 깎고 아사다 마오가 잘하는 점프는 기초점 높아짐. 무엇보다 중간점이라는 말도 안되는 시스템도”라며 아사다 마오의 홈 어드벤티지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아사다 마오는 첫 과제 트리플 악셀을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등 다른 점프도 깔끔하게 처리하며 자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신기록 작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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