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정 서희스타힐스' 전셋값보다 저렴한 팔방미인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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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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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덕정 서희스타힐스 조감도.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 새신랑인 김성진(32)씨는 신혼집 마련에 한숨만 나온다. 지난해 봐뒀던 아파트 전셋값이 5000만원이나 뛰었기 때문이다. 전셋값과 집값 차이는 3000만원에 불과해 차후 집값이 떨어지면 전세금을 돌려 받을 수 있을지도 걱정이다. 다른 곳들 사정도 마찬가지. 월세를 살기엔 생활비 부담이 커, 이 참에 대출금을 조금 보태 집을 살까도 고민 중이다.

부동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집값에 대한 불안으로 전세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저금리 기조에 따라 집주인들은 기존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분위기다. 이러한 상황에 시작된 전셋값 고공행진은 소위 '깡통전세'라는 이슈를 낳기 시작했다.

가격은 치솟고 매물이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전셋집을 구했다가 전세금을 돌려 받지 못하는 피해사례가 늘어나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최근 전세수요자들이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계약에 나서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미 서울지역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70%를 넘긴 상황에서 전셋값 수준이면 서울과 가까운 지역에서 더 넓고 쾌적한 새 아파트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집값이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정부가 적극적인 부양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실제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상황이다. 이들 수요자들 사이에선 알짜미분양 단지들이 주요관심사다.

최근 수요자들이 몰려드는 아파트들을 살펴보면 서희건설이 경기도 양주 덕정지구에서 분양하고 있는 '양주 덕정 서희스타힐스'가 대표적이다. 입지와 가격, 교통 면에서 뭐하나 빠질 게 없는 팔방미인 아파트로 주목을 받은 것이다.

이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700만원 대 후반으로 책정돼 있다. 이 가격은 2009년 인근에서 분양한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또 지난해 서울지역 새 아파트 평균 분양가(3.3㎡당 1446만원)의 절반에 해당한다. 서울지역 평균 전셋값(3.3㎡당 939만원)보다도 싸다.

서울 접근성도 탁월하다. 단지는 1호선 경원선 복선전철 덕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약 500m)에 위치한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덕정역 급행노선을 이용해 4개 정거장만 지나면 바로 서울로 이어진다. 서울까지 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3번국도, 3번국도 우회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에 진출입도 수월하다. 교통 상황이 좋을 경우 차로 20분이면 서울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

이 아파트는 또 전용 59~84㎡의 중소형 1028가구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문의 1544-6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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