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난리나겠네~" 창경궁 경복궁 야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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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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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경궁은 4월22일, 경복궁은 4월 23일부터 인터넷 예매해야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꽃망울 만개한 봄, 창경궁 경복궁도 문을 활짝 연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봄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고궁 야간 특별 개방을 시행한다.

▲창경궁은 4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5월 5일 휴관) ▲경복궁은 4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5월 6일 휴관) 각각 12일간 관람객을 맞이한다.

 1일 최대 관람인원도 500명씩 늘린다. 문화융성시대에 문화유산 3.0 차원에서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서다.

 올해 겨울까지 창경궁 1700명, 경복궁은 1500명이었으나 무료관람 대상에 국가 수호에 이바지한 국가유공자도 포함하기로 했다.
 

일일 관람 인원은 ▲창경궁 2200명(인터넷 2070매, 현장판매 130매) ▲경복궁 2000명(인터넷 1890매, 현장판매 110매)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개방 구역은 ▲창경궁은 홍화문, 명정전, 통명전, 춘당지 권역 ▲경복궁은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권역이다.

문화재청은 많은 국민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람권 구매를 ‘1인당 2매’로 제한(인터넷, 현장)한다.

 인터넷 예매(일반․어르신)는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창경궁은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경복궁은 4월 23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한편 판매 기간에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외국인은 ▲창경궁 65매 ▲경복궁 55매에 한해 전화 예매(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일요일과 공휴일 제외)가 가능하고, 현장에서도 동일 수량을 별도 판매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각 50명(보호자 1명 포함 무료) 총 100명과 부모와 동반한 영·유아(6세 이하)는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 마감 시간은 관람종료 1시간 전인 오후 9시. 관람료는 주간과 같다. ▲창경궁은 1000원 ▲경복궁은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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