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강운태 광주시장 38억원, 전년比 1억6000여만원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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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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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강운태 광주시장이 지난해 재산이 전년도와 비교해 1억6000여만원 줄어든 38억3100여만원을 신고했다.

노희용 광주 동구청장과 시의원 3명은 전년도보다 1억원 이상 증가했다.

◇ 강운태 광주시장·부시장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황'에 따르면 강운태 광주시장은 지난해 38억3천100여만원을 신고했다. 전년도 보다 1억6100여만원 줄어든 것이다.

강 시장은 배우자와 차남 것을 포함해 전년도 보다 2억9천600여만원 증가한 17억8천300여만원 상당의 건물을 신고했다.

예금은 배우자와 차남 것을 포함해 전년도 보다 3억3여만원 줄어든 22억9900여만원을 신고했고, 채무는 전년도 보다 2억500만원 늘어난 3억8000만원을 신고했다.

오형국 행정부시장은 전년도 보다 7700여만원 줄어든 10억2900여만원을 신고했다. 이형석 경제부시장은 전년도 보다 1100여만원 증가한 1억2200여만원을 신고했다.

◇ 광주 5개 구청장

김종식 서구청장이 광주 5개 구청장 중 31억2000여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김 청장은 전년도 보다 8700여만원 증가한 31억2천여만원을 신고했다.

김 청장은 배우자 것을 포함해 13억원 상당의 건물을 신고했고, 배우자, 장남, 차남 것을 포함해 예금 9억6000여만원을 신고했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전년도 보다 2억4400여만원 증가한 8억4500여만원을 신고했다. 채무는 전년도 6억8900여만원에서 4억1100여만원으로 2억7800여만원 감소했고, 예금은 500만원 가량 줄었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전년도 보다 1억900여만원 줄어든 1억2800여만원을 신고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전년도 보다 3400여만원 증가한 17억5900여만원을 신고했고,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전년도 보다 9100여만원 증가한 4억8800여만원을 신고했다.

◇ 광주시의원
1억원 이상 재산이 증가한 시의원은 서정성, 조영표, 진선기 의원 등 3명이다. 안과 의사인 서 의원은 예금이 전년도 보다 3억7000여만원 증가하는 등 총 5억6300여만원 늘어난 11억1200여만원을 신고했다.

조영표 의원은 예금이 전년도 보다 2억4200여만원 증가하고, 채무가 1억원 가량 늘어 총 1억8000여만원 증가한 9억900여만원을 신고했다.

진선기 의원은 전년도 보다 1억7500여만원 증가한 19억5800여만원을 신고해 시의원들 중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은방 의원은 전년도 보다 9700여만원 증가한 16억3000여만원을 신고했다.

조호권 의장은 전년도 보다 5900여만원 증가한 13억5000여만원을 신고했다.

강은미(-175만원), 김영남(-8600여만원), 김영우(-1000만원), 나종천(-3500여만원), 문상필(-700만원), 손재홍(-7600여만원), 임동호(-9000여만원), 정현애(-6700여만원), 정희곤(-4700여만원) 등 9명은 재산이 줄었다.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4억9300만원을 신고했다. 전년도보다 3600만원이 증가했다. 

본인과 배우자, 장녀의 예금과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자동차 가액이 다소 늘었다.

건물로는 배우자 소유의 2억5000만원 상당의 서울 단독주택과 1억7000만원 상당의 광주 아파트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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