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201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관리 기본계획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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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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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대행 고경모)은 2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201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관리 기본계획'을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일반고(자율형공립고 포함)와 일반특성화고 입학전형에서는 중학교 내신성적 200점 만점으로 선발하고, 검정고시 합격자․학력인정 각종학교․특성화중학교 졸업예정자 등은 고입 내신성적 산출평가(구, 비교평가)를 치른다.

 평준화지역 입학전형은 용인학군이 추가돼 9개 학군이며,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 등은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한다.

 자율형공립고등학교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훈령 개정으로 후기 우선 선발권이 폐지된 자율형공립고 입학전형은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 모두 후기 일반고와 동일하게 실시한다.

201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은 전기학교(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특수목적고, 자율형사립고) 와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공립고)로 나누어 실시한다.

마이스터고는 10월 20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1월 5일 이내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특성화고는 11월 18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1월 28일 이내에 전형을 종료한다.

 평준화지역 일반고의 경우, 원서 교부 및 접수는 12월 15~19일인데, 배정예정자는 2015년 1월 2일 이내, 배정학교는 2015년 2월 4일 이내에 출신중학교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의 경우, 정시모집 원서 교부 및 접수는 12월 15~19일이고, 합격자는 12월 24일 이내에 발표한다.

 전기학교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전형 일정 및 시․도 구분 없이 1개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전기학교 합격자는 후기학교에 지원할 수 없다.

다만, 마이스터고를 지원해 불합격한 자는 특성화고에, 전 후기학교에 합격한 사실이 없는 자는 후기학교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실시하는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자율형사립고는, 모집 정원의 20% 이상을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로 선발한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은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교사추천서 등을 활용해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인성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과정으로, 1단계 내신과 2단계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중학교 내신성적으로 선발하게 됨에 따라, 학력인정 각종학교와 특성화중학교의 졸업예정자,검정고시 합격자와 졸업생 중 희망자에 한해 고교 입시 전형자료에 객관성을 부여하기 위해, 고입 내신성적 산출평가(구, 비교평가)를 실시한다.

 중학교 교육과정의 국민공통기본교과(체육교과 제외) 내용을 필기시험으로 평가하며, 성취평가제 적용으로 준거학교 없이 응시자가 취득한 점수를 활용한 평가결과로 내신성적을 산출하는데,세부 일정은 5월 중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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