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4차 협상 중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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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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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제4차 협상이 오는 31일부터 4일까지 5일간 중국 난닝(南寧)에서 개최된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 우리측은 김영무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시아FTA추진기획단장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ㆍ투자 분야의 자유화 방식과 규범·협력 분야(경쟁, 지재권, 경제기술협력)의 주요 요소를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상품ㆍ서비스ㆍ투자 분야의 효과적인 시장자유화를 달성하기 위해 각국이 제안한 모델리티(협상방식, 협상목표 등)를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쟁, 지재권 등 우리 관심 분야에 포함될 주요 요소에 대한 논의도 함께 다룬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측은 이번 제4차 협상에서 상품 모델리티, 서비스·투자 분야등 관련 분야 논의에 적극 참여해 RCEP을 통한 동아시아 경제통합 논의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RCEP은 역내국가간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FTA 체결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올해에는 4차례의 협상과 1차례의 장관급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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