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아름 박소희 =
배우 채림(35)이 대륙의 인기 스타 가오쯔치(33)와 실제 연인이 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채림과 가오쯔치가 3~4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최근에서야 이성으로 호감을 느껴 교제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타지생활에 외로웠을 채림을 가오쯔치가 적극적으로 도와 둘의 관계가 발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하남이지만 자상하고 따뜻한 마음씨의 가오쯔치가 채림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고 때론 귀여운 동생으로, 때론 키다리 아저씨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돼 채림의 마음을 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81년 중국에서 출생한 가오쯔치는 데뷔 3년째 '핫스타'다. 2011년 '신 황제의 딸'에서 소검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태평공주' '아가유희' '비상유희' '화비화 무비무'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이씨가문'에서는 채림과 부부로 나와 지난해 대륙의 안방을 접수했다. 올해 40부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시아전기'에서 채림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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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가오쯔치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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