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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한밭대 총장후보자선정관리위원회(위원장 심정보)는 28일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총장공모지원자들의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을 약속하는 ‘공정경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총장공모지원자 전원과 총장후보자선정관리위원회위원, 교수 대표(교수평의회 의장), 직원 대표(직원협의회 회장), 조교 대표(조교협의회 회장), 학생 대표(총학생회 회장)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정책중심의 공정한 선의의 경쟁을 하되 정당한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결과에 깨끗이 승복한다 △법․규정을 준수하고 상대방에 대한 비방 또는 흑색선전 등 부정행위를 하지 아니한다 △누구든지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정되는 경우 연구진실성 검증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밭대 제7대 총장후보자 선정은 다음달 11일 48명으로 구성되는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위원들이 소견발표 및 정책토론회를 거쳐 1, 2순위의 후보자를 선정해 교육부에 추천하게 되며 새로운 총장은 오는 7월 20일부터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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