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융합의 다리(가칭)’건설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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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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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기공, 2015년 12월 개통 목표…튼튼하고 완벽 시공에 최선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서구와 유성구를 연결하는 다리가 건설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28일 서구 만년동 갑천3거리 하천 내 둔치 공사현장에 염홍철 대전시장, 곽영교 시의회 의장 및 건설공사 관계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의 다리(카이스트교) 건설공사(가칭) 기공식’을 개최했다.

201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건설하는 ‘융합의 다리(카이스트교) 건설공사(가칭)’는 서구 만년동 갑천 3거리에서 유성구 구성동 카이스트를 연결하는 길이 272.5m, 폭 25.9m의 교량으로 총 사업비 298억 원을 투입해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교량이 완공되면 대덕대교와 갑천대교 구간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 혼잡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특히 대덕연구개발특구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지정 등으로 향후 교통량 증가할 경우에도 원활한 교통 흐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착공하는 융합의다리(카이스트교)는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지역간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완벽한 품질과 안전한 시공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에게 되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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