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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자단. [사진=견자단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액션스타 견자단(甄子丹·전쯔단)이 영화 ‘엽문(葉問)3’로 컴백해 전편의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홍콩에서 열린 엽문3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견자단은 “전편과 비교해 액션 연기보다는 내면 연기에 중점을 둔 점이 맘에 들어 3편 출연도 결심하게 됐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고 톈잉왕(電影網)이 27일 보도했다.
견자단은 “현재 전세계 영화 시장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어 엽문3도 1, 2편의 흥행을 이어가며 높은 흥행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견자단은 3000만 홍콩달러가 넘는 고가의 개런티를 받고 엽문3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소식에 따르면 엽문3는 이소룡의 전설적인 일생을 둘러싸고 스승 엽문과의 사제간의 정을 중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내년 말경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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