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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하는 류현진[출처=LA다저스]
아주경제 정등용 수습기자 = 류현진은 5회초에 선취점을 올린 다저스 타선의 지원을 등에 업고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당당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타자로 나온 리베라를 삼구삼진으로 잡은데 이어 9번 타자 캐쉬너를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했다. 세 번째 타자인 카브레라는 헛스윙을 유도해 5구만에 삼진을 잡았다.
현재까지 12타자 범타 처리를 기록했고 투구수는 6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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