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새 역사 쓴 류현진, 최고령·최소경기 1500 탈삼진 기록

  • KBO리그 39세 13일, 246경기에 1500탈삼진 기록

  • 류현진 "삼진 욕심은 없지만 오늘 같은 날도 있어야 좋아"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좌완투수 류현진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류현진은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류현진은 삼진 10개를 잡아내고 KBO 역대 최고령(39세 13일)에 최소 경기(246경기) 1500 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 날은 류현진이 2012년 10월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전 이후 14년만에 한 경기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날이기도 하다.
 
경기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난 류현진은 “1500 탈삼진 기록을 앞두고 있다는 걸 저번 경기 끝나고 들었다”며 “아무래도 삼진 한 개를 잡고 경기하고 싶다고 생각은 했다. 그게 1회에 만들어져 편하게 경기했다”고 말했다.
 
또한 류현진은 “삼진에 대한 욕심은 없다. 오늘 이런 날도 한번씩 있어야 좋을 것 같고 또 오랜만에 두 자릿수 삼진을 잡아서 그냥 좋다”고 말해 기록에 큰 미련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류현진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0시즌 동안 활약하며 934 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한미 통산으로 계산하면 모두 2천434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셈이다.
 
그리고 KBO리그에서 2006년 데뷔 이후 지난 시즌까지 9시즌 연속 100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올해 10시즌 연속 100탈삼진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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