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옌타이시가 중국 국가해관으로부터 전자상거래 시범도시로 선정됐다. 이로써 옌타이시는 산동성에서 칭다오 다음으로 국가에서 선정된 전자상거래 시범도시가 됐다.
최근 전자상거래는 국제무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빠른 발전을 이루고 있다. 옌타이시는 국가관련부처에서 실시한 제2차 전자상거래 시범도시 선발에서 많은 경쟁도시들을 재치고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옌타이시는 중일한 전자상거래센터와 상품교역센터를 만들어 전자상거래 시범도시로서 활발한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다양한 관련 혜택정책을 내놓아 중소기업의 발전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옌타이시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새로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수출입315’, ‘중일한 전자상거래센터’, ‘전자상거래 산업원’ 등 다국적 종합서비스무역의 기반을 다져 온.오프라인의 전방위적인 전자상거래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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