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삼성 · LG와 손잡고 소프트웨어 전문가 키운다

2015학년도부터 취업보장형 소프트웨어 특성화 전공 신입생 40명 선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중앙대학교(총장 이용구)는 소프트웨어 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삼성전자(대표이사 권오현), LG전자(대표이사 구본준)와 각각 ‘소프트웨어 특성화 전공 신설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실무형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중앙대와 LG전자ㆍ삼성전자간 상호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중앙대 컴퓨터공학부에 개설되는 ‘소프트웨어 특성화 전공’은 2015년도부터 신입생 40명을 선발하고 대학에서 2년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2학년 2학기에 진행되는 양사의 채용 프로세스를 거쳐 최종 합격한 학생은 3ㆍ4학년 기간 삼성전자와 LG전자로부터 전액 장학금을 받고, 졸업 후 입사하게 된다.

중앙대는 해당 전공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담교수, 신규교원, 전용실습공간 등 최고의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