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지진 8.2] 사망자 6명 증가…"도로 폐쇄ㆍ항공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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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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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칠레 지진으로 사망한 수가 6명으로 늘었다. 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전날 칠레 이키케에 발생한 규모 8.2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ㆍ심장마비ㆍ압사 등으로 남성 4명, 여성 2명이사망했다.

이키케에서 300여명 수감자가 지진 틈을 타 도망가기도 했다. 피해지역에선 산사태로 일부 도로가 폐쇄됐고 정전과 통신 두절 사고도 발생했다. 안토파가스타 이키케 아리카 등 북부 3개 도시로 향한 항공기 운항도 중단됐다.

미첼 바첼레프 칠레 대통령은 칠레 북부 해안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번 지진은 전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컸다. 강진 이후 60여 차례 여진이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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