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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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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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시작으로 81개 지차체와 사회공헌 협약

▲ 이갑수 이마트 영업총괄대표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이마트가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강화한다.

이마트는 오는 4일 인천시와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상생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청과 이갑수 이마트 영업총괄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마트와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자체 내에 도움이 필요한 수혜자와 지원 방향을 결정하고, 이를 토대로 소외지역을 아름다운 마을로 조성하는 희망마을 프로젝트, 소외아동과 함께하는 희망 환경 그림대회 등 맞춤형 나눔활동을 진행한다.

봉사활동에는 인천지역 7개의 이마트에서 근무하는 1200명의 임직원과 500여명의 이 지역 이마트 희망나눔 주부봉사단이 참여하게 된다.

이마트는 올해 최대 행사인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이마트는 인천 아시안게임 저탄소 친환경 위원회, NGO(비정부기구)인 미래숲과 함께 아시아드 주경기장 인근에 이마트 희망나무숲을 조성한다.

또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이마트 임직원과 주부봉사단으로 구성된 서포터스를 통해 환경봉사·길 안내 등의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인천시를 시작으로 전국 81개 지자체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연간 100억원 규모의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갑수 대표는 "전국적으로 2만5000명의 임직원들과 1만명의 주부봉사단이 전국 각 점포를 중심으로 지역에 희망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각 지자체와 함께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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