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퇴역 장성 “중ㆍ일 전쟁 가능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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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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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중국 퇴역 장성이 중ㆍ일 전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군의 대표적 강경파 인사인 뤄위안(羅援) 예비역 소장은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 작은 사건이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도록 한 역사가 있는 만큼 중국은 고도의 경계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영토 문제를 둘러싸고 중국과 일본 사이의 전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양국 간 교전 시 중국은 방어 이상의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뤄위안 예비역 소장은 인민해방군 군사과학원 산하 연구기관인 중국군사과학학회 부비서장과 퇴역군인들로 구성된 싱크탱크인 중국전략문화촉진회 상무비서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일본군의 조종사와 사병들이 경험과 훈련이 풍부해 일본이 중국보다 공중전 능력에서 앞서 있다’는 일본 언론들의 분석에 대해 “일본이 사용하는 기만적 전술”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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