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RFID 음식물종량제 일반주택 확대 수요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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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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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서구는 9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하여 RFID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를 전면 시행한 결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소 및 주변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일반 주택지역 및 다세대 주택지역에 대하여도 확대 시행하고자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구는 90세대 이상 공동주택 198개 아파트단지(77,374세대)에 대하여 1,365개 RFID시스템을 구축하여 RFID개별 종량제를 전면 시행중에 있다.

그동안 구에서는 RFID 종량제 시스템 구축의 단계별 추진을 위해 2012년 10월 1단계 지역 34개 단지 12,563세대에 대해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3년 11월 2단계 지역 153개 단지 62,249세대 본격 시행하였으며, 2014년 3월 3단계 추가시행 지역 11개 단지 2,562세대를 구축 하여 시행 중에 있다.

구는 RFID 종량제 시행 결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시행전과 비교했을 때 21.86% 감량(2012. 4 ~ 2012.10 발생량 2,216톤 : 2013.4 ~ 2013. 10 발생량 1731톤)되어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6천여 만원을 절약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음폐수 해양배출 전면 금지에 따른 환경오염 개선요과 및 배출량에 따른 수수료 비용 형평성 제고로 주민 만족감이 증대되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일반주택지역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소와 개별용기 노상방치 및 공동배출용기 비위생 방치를 해소하기 위해 일반주택 및 다세대 빌라지역에 대하여도 RFID 종량제를 확대 시행할 계획으로 4월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 다음 이를 토대로 설치장소 및 관리인을 확보하여 RFID종량제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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