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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3일 대치동 본사에서 중소기업 10개사를 초청해 'KOMIPO BEST 100 상생협력사' 제4기 인증식 및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부발전이 지난 2008년부터 2025년까지 100개 중소기업을 선정, 에너지 분야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중부발전은 격년별로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있으며, 그간 30개사를 선정해 기술개발, 수출전시회 등에 91억원 지원 및 930억원의 제품을 구매한 실적이 있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중부발전이 진출해 있는 인도네시아 찌레본 화력발전소 등 인니지역에 대한 중소기업 수출액 150만 달러를 달성하기도 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상생협력사를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사업 등 중부발전이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도 '손톱 밑 가시' 과제로 관리해 규제개혁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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