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관광특구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 … 국비 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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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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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비 5억원 포함 10억원 투입 시민탑 인근 전면도로 및 보도정비

사진=대천해수욕장 관광특구 활성화사업 대상.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2014년 관광특구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은 전국 28개 관광특구가 신청한 결과 ‘대천해수욕장 관광지 환경개선사업’을 포함한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시에서는 시비 5억원을 포함한 10억원을 투입해 시민탑광장(제1지구) 인근 상가 전면 도로 및 보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대천해수욕장 1지구(1993년 준공) 내 전면 도로는 관광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도로이나 파손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민원이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이번에 정비하는 구간은 지난 2011년부터 실시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이 추진됐던 곳으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국제관광휴양지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천해수욕장은 연 17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최근에는 보령머드축제가 개최돼 세계인이 방문하는 국제관광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노후 관광편의시설을 정비하고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제적인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국제적 위상 정립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해수욕장 관광특구는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무창포해수욕장, 죽도관광지 3곳으로 1997년 1월 18일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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