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루시’ 영화 속 최민식에게서 ‘올드보이’의 향수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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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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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정순영 기자 =뤽 베송 감독 영화 ‘루시’ 예고편에 최민식 공개…루시 뤽베송이 최민식에 적극 러브콜 해 출연 성사

Q. 최민식이 출연한 영화 ‘루시’의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죠?

- 루시는 모건 프리먼과 스칼렛 요한슨, 최민식, 뤽 베송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홥니다.

특히 최민식이 루시에서 맡은 역할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마약 조직 운반책 루시가 어느 날 약물을 투여 받고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최민식은 루시에서 스칼렛 요한슨을 이용하고 끝없이 그녀를 추격 미스터 장 역할을 맡았는데요.

조직의 보스 역으로 꽤 비중 있는 역을 맡은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루시는 2014년 하반기 전 세계에서 개봉될 예정입니다.

Q. 루시에 최민식은 어찌 출연하게된 건가요?

- 의외로 뤽 베송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인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합니다.

특히 최민식이 영어로 대사를 소화했다고 해 화제인데요.

최민식은 과거 '친절한 금자씨'에서도 영어학원 강사로 출연해 유창한 영어연기를 펼친바가 있어 그리 어렵진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뤽베송과 최민식의 조합이라는 이유만으로 루시를 볼 이유는 충분한 것 같은데요.

최근 본 영화 예고편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루시.

최민식이 스칼렛 요한슨을 괴롭히며, “내가 너 좋아하면 안 되냐?” 이 대사 다시 한 번 들을 수 있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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