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소음 민원…3일에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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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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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지역 공사장 소음에 따른 민원이 3일에 1건씩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올 3월까지 시청에 접수된 공사장 소음 민원은 총 104건에 이르고 있다.

시는 소음 측정 기준치 이상으로 조사된 호원동과 의정부1동 공사장 등 6곳에 대해서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 화학약품 제조업소, 식품제조 공장에 대해서도 악취를 억제하는 설비를 갖추도록 조치했다.

시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소음 등의 민원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지도와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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