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4~6월 도심거리 공원에서 12개 작품 82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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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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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거리예술 장르의 육성 및 지속적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거리예술 활성화사업'을 신설ㆍ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날씨나 공간 등의 제약으로 인해 공연 기회가 제한적인 거리예술 단체들에게 발표기회를 꾸준히 제공하는 '거리예술 시즌제' 프로그램이다.

메인 행사는 봄 시즌(4~6월)과 가을 시즌(8~9월)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즌별 거리예술 작품을 선정해 매주 토ㆍ일 도심 거리 와 공원에서 공연을 펼친다.

봄 시즌은 이달 5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9주간 광화문, 서울 숲, 선유도 공원 등지에서 12개의 거리예술 작품으로 총 82회 만날 수 있다.

매월 첫째주는 도심거리(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ㆍ광화문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둘째주 서울 숲, 셋째주 북서울 꿈의 숲, 넷째주 선유도공원에서 각각 마련된다. 공간별로 2~8개 작품이 오후 1~6시 사이에 선보인다.

이외 △거리예술 관련 커뮤니티 작업, 장소 특정형 공연, 학술형 작업 등을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거리예술 프로젝트 지원' △거리예술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한편 8월 2일~9월 28일 8주간 계속되는 '거리예술 시즌제' 가을 시즌 참가작은 7월 모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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