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체크카드 결제 당일에 취소를 하면 즉시 환급받을 수 있었지만 거래 당일 이후 취소할 경우 카드사별로 최대 3영업일까지 환급이 지연됐었다.
이는 체크카드 거래정산도 신용카드 정산시스템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됐기 때문으로, 금융당국이 체크카드 환급과 관련한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키로 한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체크카드 이용회원의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거래 취소 당일 대금이 환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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