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이날 우리금융지주와 우리F&I 지분 100%를 3684억8000만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대신증권은 우리F&I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후 확인 실사 과정을 거쳐 우리금융지주 측과 가격협상을 벌여 왔다.
지난 주 우리금융지주 이사회에서 우리F&I를 대신증권에 매각하는 안을 승인하며 대신증권도 이사회를 열어 인수 안을 최종 승인했다.
대신증권은 향후 금융당국의 타법인 출자 승인 등이 나오는 데로 우리 F&I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대신금융그룹 산하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