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제50회 도서관주간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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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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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남구 12개 구립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 오는 27일까지 책의 가치와 독서의 중요함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12일~18일은 ‘도서관 주간’으로 도서관의 보급 및 이용자 증대를 목적으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50회를 맞는 도서관 주간은 ‘세상과의 평생 소통, 미래와의 설레는 동행’이란 주제로 전국의 공공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가 열린다.

남구관내 독정골도서관은 ‘정하섭 작가와의 만남’, 장사래도서관은 ‘아기돼지 삼형제 블랙라이트 인형극 공연’, 소금꽃도서관은 ‘만지作, 꼼지樂 - 나만의 식물도감 만들기’, 이랑도서관은 ‘이민희 작가와의 만남’과 ‘스테판세르방의 중국어 동극 공연’ 등을 준비했다.

학나래도서관에서는 ‘소셜픽션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의 공동저자 ‘김산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이 함께 상상력을 발휘해 만드는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경집 교수가 추천하는 인문학도서전도 눈길을 끈다.

도서관기획 담당자는 “4월23일이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이기도 해서 책의 가치와 독서의 중요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주민의 생활 속에서 친근한 도서관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nrl.namgu.incheon.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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