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정부 "북한 변화없는 상황서 5ㆍ24 해제 전혀 검토안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07 13: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정부는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우리가 취한 5ㆍ24 대북제재 조치의 해제에 대해 현재 전혀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5ㆍ24 조치는 우리 국민이 납득할만한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있을 때까지 유지돼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북한의 태도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5·24 조치 해제 문제를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명백히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북한 민생 인프라 지원 등 내용이 담긴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제안을 계기로 5ㆍ24 조치가 유연적으로 해제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부인한 셈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