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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에 사흘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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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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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61포인트(0.08%) 오른 1989.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590억원, 56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171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이 2117억원 순매도한 탓에 코스피는 장중 반등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하락업종 비중을 근소하게 앞섰다. 철강ㆍ금속(1.50%), 전기가스(1.24%), 전기ㆍ전자(1.04%) 등이 선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8일 1분기 잠정 실적 발표 기대감에 1.23% 올라 140만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현대중공업이 3.33% 상승한 가운데 포스코(2.04%), LG화학(2.67%) 등도 2% 넘게 올랐다. 

반면, 네이버는 전일 미국 증시에서 구글, 페이스북 등 나스닥 기술주들이 급락했다는 소식에 6.46% 하락, 73만원까지 밀렸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6.21포인트(1.11%) 내린 554.23으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90원(0.18%) 오른 105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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