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강남차병원은 소아청소년과가 우리아이 맞춤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만 2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우리아이 검진’이, 2세 이상에서는 ‘꿈나무 검진’이 각각 시행된다.
각 검진은 신체 계측과 체성분 측정, 시력·청력·혈액검사, 치과 검진, 영양 평가·상담, 정신과 설문검사 등을 기본으로 실시한다. 꿈나무 검진의 경우 심리적 발달을 함께 평가한다.
복부초음파와 뇌·복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성장 평가, 알레르기 검사 등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김지희 강남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자녀가 집단 생활을 앞두고 있다면 건강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예방접종은 물론 위생 관리에 신경쓰고, 알레르기가 있다면 유발 물질을 피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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