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은 전주 대비 5달러 소폭 하락한 톤당 1431달러에 거래됐으며, 이는 국제 유가 및 납사가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역외 수입 물량이 증가하며 약세의 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방 수요 회복에 따른 향후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LDPE는 톤당 1541달러에 거래되며 전주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납사·에틸렌 등 주요 원료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 다운스트림(PE/PP) 수요 회복에 따른 보합세로 분석된다.
ABS는 톤당 1881달러에 거래되며 전주와 동일한 가격을 유지했다. 주원료인 SM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부원료인 AN 가격이 전주 대비 톤당 20달러 하락하며 원료 가격 추이가 엇갈렸고 보합세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중국 거시지표 불안에 따른 역내 수요 감소 전망이 제기되며 향후 ABS 가격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