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명 넘는 유권자 참여하는 인도 총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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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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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인도 총선이 7일(현지시간) 시작됐다고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전했다. 이번 총선은 한달여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총선에서는 연방 하원의원 543명을 선출한다.

7일에는 인도 동북부 아삼과 트리푸라주(州)내 6개 지역구에서 유권자 760만여 명을 대상으로 투표가 실시됐다.

이들 지역구에선 오전 7시 8000여 개 투표소 문이 열리자마자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이들 지역 투표율은 7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8일에는 투표 일정이 없다. 9일에는 동북부인 아루나찰프라데시, 마니푸르 등 5개주 7개 지역구에서 투표가 실시된다.

마지막이자 아홉번째 투표일인 5월 12일에는 동부 비하르와 웨스트벵갈 등지의 41개 지역구에서 투표가 실시된다.

이번 총선 유권자는 18세 이상으로 모두 8억1400만 명이 넘는다.

개표는 5월 16일 하루 만에 실시된다.

이번 총선에선 여당인 국민회의당과 인도국민당을 비롯한 전국정당과 지역정당을 포함해 500여 개 정당들에서 1만5000명 정도의 후보들을 출마시켰다.

경쟁률은 약 28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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