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모의 아름다운 봉사, 이웃과 나눔 실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08 09: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제11회 청라나눔페스티발』성황리에 마쳐…청라 국제도시 내 저소득 학생 급식비 등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사단법인 청사모(‘청라국제도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고경란)는 지난5일 청라 홈플러스 앞 캐널웨이 수로변에서 청라주민과 청사모 회원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첫 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는 물품을 서로 나누고 기부금으로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판매희망 신청자 170명과 행사운영진, 주민의 봉사로 진행되었으며,주말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 학생에서부터 노인,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도시에서 보기드문 아름다운 나눔과 정감가는 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그동안 청사모는 나눔페스티벌 등을 통해 불우이웃돕기, 범죄피해자 가족돕기 등의 활동과 매달 청라국제도시 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봉사단체로서의 높은 이미지와 인식으로 입주민의 호응도가 높아 주민 참여도가 높았으며,

『제11회 청라나눔페스티발』성황리에 마쳐

행사종료 전에는 청라국제도시 입주 상가, 단체가 솔선해서 기증한 상품 및 외식권 등을 추첨을 통해 푸짐하게 선물로 제공함으로써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참여 초등학생의 기부 등 이번행사로 발생된 사랑의 기부금(약 100만원)은 청라지역에 혜택을 주기 위해, 학교의 추천을 받아 가정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급식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사모 고경란 회장은 “앞으로도 ‘나눔 페스티벌’이 청라지역의 대표적인 주민참여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특성화시키고, 주민화합과 상권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매달 개최할 계획”이라며, “봄철 쌀쌀한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생, 주민 및 운영진 모두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