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 함께 신진건축사 대상 공공건축물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신진건축사란 만45세 이하이고 '건축사법'에 따라 건축사사무소개설신고를 한 자를 말한다.
국토부는 지난 3월 충남개발공사의 내포신도시 복합커뮤니티시설건립사업에 이어 2차로 포항시의 '오천읍민 복지회관 건립사업'(4월 9일 예정)과 한국수자원공사의 '대불정수장 환경개선사업'(4월말 예정)에 대해 순차적으로 설계공모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가 추진하는 오천읍 복지회관은 지상 3층, 연면적 약 1490㎡의 규모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의 대불정수장 환경개선사업은 연면적 약 1362㎡(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기존 정수장 시설관리동의 내외부 환경개선을 통해 거주쾌적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일정 등 각각의 설계공모에 관한 상세 내용은 포항시(www.ipohang.org) 및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http://www.kwate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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