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8일 각종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나가기 위해 광주시 기업인협회와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도원과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실천운동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조 시장을 비롯, 박창환 기업인협회장, 최창률 경기동부지도원장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기업체 운영에 큰 걸림돌이 되는 산업재해도 규제의 일부라는 인식하에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뤄졌다.
이번 실천운동 서약식은 지난달 13일 광주시청과 안전보건공단과의 산업재해예방 업무협약(MOU)에 따른 산업재해예방 분야에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실천하고자 두 단체간의 공동 실천운동 서약을 통해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실천 서약서에는 기업체 근로자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교육 컨설팅과 기술·교육지원, 기술자료 개발보급 등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기업체의 산업재해관련 규제 발굴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조 시장은 “산업재해는 특히 제조업에서 생산성 및 비용관리 측면에서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실천 서약을 통해 단 한건의 재해가 발생되지 않고, 두 단체간의 협력으로 기업체 산업재해관련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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