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태안 황골 전통 손맛으로 건강한 입맛을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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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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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최근 건강과 웰빙이 대중화되면서 식생활로부터의 개선이 요구되고 가운데 태안군의 한 농가가 전통방식으로 조청과 엿강정을 생산해 본격 판매에 들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태안황골전통손맛(대표 최순영, 원북면 황촌2리)에서 ‘농업인 창의적 손맛 사업평가회 및 시식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원북면 생활개선회원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조청 3종(쌀조청, 생강조청, 울금조청)과 엿강정 3종(들깨강정, 땅콩강정, 검은콩강정)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선보인 조청과 엿강정 제품은 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직접 농사지은 보리로 엿기름을 만들어 삭히고 농축시킨 조청에 지역 특산물인 생강과 울금을 넣어 기능성을 높였다.

이에 건강한 단맛이 느껴지는 웰빙 제품으로 평가회시 높은 기대를 받았으며 관내 농협, 마트 등에 입점해 적극적인 판매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엿강정류는 직접 생산한 땅콩과 검은콩을 전통조청으로 굳혀 고소하고 질리지 않는 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빙 영양 간식을 넘어 옛날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고향의 맛을 계승한 정직한 제품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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