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감기’인 우울증은 누구나 인생의 시련기에 경험하게 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우울증은 노인 정신질환 중 가장 잘 치료되는 병임에도 방치될 경우 치매 위험성이 일반인에 비해 3배정도 높아, 신체 기능 저하나 자살로 이어지는 심각한 정신장애이기도 해 가족 및 주변 사람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외출이 싫어지고, 귀찮거나, 잠을 이루기 힘들고, 특별한 이유 없이 몸 이곳저곳이 안 좋을 때에는 가능한 조기에 우울증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면서 “우울증 검진은 보건소에서 언제든지 간단하게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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