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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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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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앞으로 서류 고의조작이나 누락 등으로 인한 공금횡령, 회계사고, 인사비리 등이 원천적으로 차단될 전망이다.

이는 군포시가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지방인사, 새올행정의 5개 지방행정시스템을 통합 상시 감시하는 ‘청백-e 시스템’ 구축을 이달 내 완료하기 때문이다.

‘청백-e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공무원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해태, 오류, 부정과 비리 등을 방지할 수 있어 자율적 내부통제를 통한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이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자율적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위해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각 부서에서 책임지고 관리하는 자기진단 제도를 운용해 직원들이 항상 청렴 의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해 시는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청렴 문화 강화를 위해 청렴도서 읽기 운동과 업무윤리 실천 우수 직원을 포상하는 등의 보완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덕희 기획감사실장은 “2012년과 2013년 연속으로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청렴도 1등급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계속 이어가 시민이 자랑하며 사랑하는 군포,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군포, 성숙한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군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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