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의회 김오영 의장은 4월 8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봄철 농촌 일손부족 대책 마련과 함께 각종 축제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광활성화의 기회로 삼아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김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해마다 반복되는 고질적인 농촌일손 부족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사소한 것까지 꼼꼼히 점검하여 풍년농사의 기틀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봄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거나 준비 중에 있다며, 축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함께,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의 관광을 더 크게 활성화시키는 좋은 기회로 삼아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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