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사고, 이번에만 몇 번째?…계속되는 악재애 롯데건설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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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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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 화재 당시 모습.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아직 개장조차 하지 않은 제2롯데월드에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8일 오전 8시 15분쯤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굉음과 함께 폭발사고가 발생해 인부 1명이 숨졌다. 경찰은 배관 설비 작업 중 30㎝ 정도 되는 이음매 부분이 압력으로 인해 폭발하면서 인부가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에 앞서 지난해 6월과 10월에도 구조물이 붕괴돼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졌으며, 쇠파이프가 50m 아래로 떨어져 행인이 다치기도 했다.

또 지난 2월 16일 제2롯데월드 공사장 44층에 있던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5분 만에 진화됐다. 

계속되는 악재에 오는 5월 제2롯데월드 저층부 3개 동을 조기개장 하려고 했던 롯데건설 관계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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