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역대 최다 수색 비용 기록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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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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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 수색을 위해 한달간 미국, 호주, 중국, 베트남 등이 인도양과 남중국해에 군함과 군용기를 보내는데 사용된 비용이 4400만 달러에 이른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최다 수색비용을 기록한 지난 2009년 에어프랑스 여객기 추락사고와 비슷한 수준으로 여기에는 수색에 참가한 상당수의 다른 국가의 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최근에는 해저에 가라앉은 잔해를 찾을 수 있는 첨단 블랙박스 위치탐사장치(TPL)까지 동원돼 비용이 더 늘었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달 수색에 320만 달러가 소요됐고 실종기 수색에 총 400만 달러가 할당됐다고 언급했다.

말레이시아 수색에 참여하고 있는 국가는 총 26개국으로 역대 최대로 기록됐으며, 인도양 수색에만 중국, 호주, 말레이시아, 미국, 영국, 뉴질랜드, 일본, 한국 등 8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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