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재검토에 들어간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10일 당론을 최종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새정련은 9일 여론조사(50%)와 당원투표(50%)를 실시한 뒤 10일 결과를 발표한다. 기초선거 당론 재결정 검토를 속도전으로 전개해 무공천 논란을 조기에 수습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8일 1차 회의를 마친 이석현 ‘전당원투표 및 국민여론조사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즉각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10분 동안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전당원 투표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한다. 대상자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 사이 한번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이다. 약 36만명 안팎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7월 전당원투표 당시와 동일한 기준이다. 방법은 ARS(자동응답시스템) 여론조사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전당원투표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한다”며 “모든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3번 내지 5번의 전화가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여론조사도 같은 날 전화면접 행태로 실시된다. 대상은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중 새정련 지지자와 무당층이다.
표본추출은 지역·성별·연령별로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이 적용된다. 프레임은 가구전화 50%, 휴대전화 50%으로 동일하다. 여론조사기관은 두 곳이며 유효표본은 각각 1000개씩 하기로 했다. 설문 문항은 단수로 한다.
이 위원장은 “9일 두 가지 조사를 같이 실시할 것”이라며 “10일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새정련은 9일 여론조사(50%)와 당원투표(50%)를 실시한 뒤 10일 결과를 발표한다. 기초선거 당론 재결정 검토를 속도전으로 전개해 무공천 논란을 조기에 수습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8일 1차 회의를 마친 이석현 ‘전당원투표 및 국민여론조사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즉각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10분 동안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7월 전당원투표 당시와 동일한 기준이다. 방법은 ARS(자동응답시스템) 여론조사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전당원투표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한다”며 “모든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3번 내지 5번의 전화가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여론조사도 같은 날 전화면접 행태로 실시된다. 대상은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중 새정련 지지자와 무당층이다.
표본추출은 지역·성별·연령별로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이 적용된다. 프레임은 가구전화 50%, 휴대전화 50%으로 동일하다. 여론조사기관은 두 곳이며 유효표본은 각각 1000개씩 하기로 했다. 설문 문항은 단수로 한다.
이 위원장은 “9일 두 가지 조사를 같이 실시할 것”이라며 “10일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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