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여행정보업체 트립어드바이저는 8일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세계 주요도시에 대한 여행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는 주요 관광지에 대한 최근 1년간의 고객평가와 추천 수를 토대로 진행됐다.
이번 집계에서 이스탄불은 전년보다 11계단이나 상승해 1위에 올랐다.
로마와 런던에 이어 중국 베이징과 체코 프라하가 5위권에 들었으며 모로코 마라케시와 프랑스 파리가 각각 6위, 7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하노이와 캄보디아 시엠립, 중국 상하이는 차례로 8~10위에 올랐다.
파리는 지난해 1위에서 6계단 하락했으며, 미국 뉴욕도 지난해 2위에서 12위로 밀려났다.
올해 선호 관광지는 25위까지만 선정, 아시아 도시가 6개 포함됐지만 서울과 도쿄는 순위 밖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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