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달빛사랑봉사단 , 이웃사랑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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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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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단이 시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달빛사랑봉사단(단장 유명석)으로 지난 5일 청룡동 관내에 독거노인가정과 경로당에 방문하여 집수리 사업 및 식사대접, 미용 봉사행사를 가졌다.

달빛사랑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천안시내의 어려운 가정에 주거복지 및 교육복지 사업을 펼쳐온 봉사단체로서 매년 6∼7가구의 가정에 집수리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매해 어려운 가정과 따뜻함을 나누어온 달빛사랑봉사단은 2014년의 첫 사업대상지를 청룡동으로 정하고 관내의 독거노인 가운데 집수리를 필요로 하는 가정에 도배, 장판을 지원해 주었다.

또한 청수1통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봉사단원들이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했으며 봉사단원 중 네일아트, 미용, 마사지 기술이 있는 단원들이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하면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달빛사랑봉사단원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봉사단원 대부분이 가족단위로 참여하여 더욱 뜻있는 행사가 됐다.

이광수 동장은 “소외되고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이번 행사가 고령화 사회에 봉사와 사회적 관심이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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